부천 아트벙커 B39에서 현재 열리고 있는 무료 전시 <벙커랑 친구 사이다> 는 가족, 아이, 친구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따뜻하고 창의적인 문화 행사입니다. 과거 소각장이었던 B39는 산업적 공간미와 예술적 감각이 결합된 장소로, 이번 전시에서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어린이 관람객을 위해 다채로운 체험과 작품을 선보입니다. 특히 2025년 5월 31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열리는 전시 연결 특별 프로그램 '도슨트+미술교실' 은 어린이가 있는 가족 10팀을 선정하여 작가와 함께 전시장을 둘러보고 이야기를 나누며 예술을 한층 더 깊게 느낄 수 있는 귀한 기회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전시 내용, 관람 정보, 특별 프로그램까지 모두 자세히 소개하겠습니다.
<벙커랑 친구 사이다> 전시 내용
부천아트벙커 B39는 부천의 다양한 예술가를 발굴하고 매달 새로운 전시를 소개하는 '월간 B39' 를 진행하는데 이번 달은 그림책 작가 '사이다' 의 전시가 열리고 있습니다. 사이다 작가의 <벙커랑 친구 사이다> 전시는 그림책 작가 '사이다' 의 그림 원화와 재미있는 이야기를 소개하며 관람객들이 작품과 자연스럽게 교감할 수 있도록 기획된 무료 전시입니다. 사이다 작가는 일상에서 자주 보는 것들을 통해 각자의 개성을 이야기합니다. 전시를 보며 우리는 어떤 다름을 가지고 있는 지 아이들과 이야기해보는 시간을 가지면 좋을 것 같습니다. 부천아트벙커 B39는 부천 지역의 청년 예술가부터 국내 유명 작가까지 다양하며, 설치미술, 미디어아트, 대형 체험 작품 등 아이부터 어른까지 즐길 수 있는 작품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산업 공간의 투박한 벽돌, 철제 구조물, 높고 웅장한 천장이 주는 B39 특유의 분위기 속에서, 예술 작품들은 벙커라는 공간과 어우러지며 더욱 특별한 감각을 전달합니다. 특히 이번 전시는 관객 참여형 작품들이 많아 단순히 ‘보는 전시’가 아닌 ‘참여하고 느끼는 전시’로 구성된 것이 특징입니다. 예를 들어, 아이들은 터치와 움직임에 반응하는 디지털 작품을 체험하거나, 직접 공간에 들어가 볼 수 있는 설치 작품을 경험할 수 있어 창의적 감각을 키울 수 있습니다. 부모들은 예술적 완성도를 즐기며, 아이들은 놀이처럼 참여할 수 있어 세대 모두가 만족할 전시입니다.
전시 기간 및 관람 정보
<벙커랑 친구 사이다> 전시는 2025년 5월 3일부터 6월 8일까지 부천 아트벙커 B39에서 열립니다.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월요일고 공휴일은 휴관입니다. 전시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지만, 주말이나 공휴일에는 현장 혼잡을 피하기 위해 사전 예약을 권장합니다. 부천 아트벙커 B39는 지하철 7호선 춘의역에서 도보 약 10분 거리로 대중교통 접근성이 뛰어나며, 차량 방문 시에는 인근 공영주차장 이용이 가능합니다. 전시장 내부에는 유모차 출입 가능 동선, 어린이 화장실, 수유실 등이 마련되어 있어 영유아 동반 가족도 편리하게 관람할 수 있습니다. 전시 관람 후에는 주변 부천만화박물관, 상동호수공원, 웅진플레이도시, 부천아트센터 등 다양한 명소들을 연계 방문해 하루 나들이로 계획하기 좋습니다. 또한 전시장 외부 공간에서는 주말마다 플리마켓, 소규모 공연, 체험 프로그램 등이 열려 복합 문화체험을 즐길 수 있습니다.
5월 31일 도슨트+미술 수업: 작가와 함께하는 미술 이야기
12세 이하 아이들이 있는 가정이라면 5월 31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열리는 ‘작가와 함께하는 도슨트+미술 수업' 에 참여해보시길 바랍니다. 이 프로그램은 참여 작가가 직접 전시장을 안내하며 작품의 제작 배경, 주제, 숨겨진 이야기들을 들려주는 해설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은 예술을 보다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됩니다. 수업은 1시간 동안 진행되며, 도슨트 투어 후에는 간단한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되어 있어 아이와 부모 모두에게 유익합니다. 특별히 어린이 참가자들을 위해 쉽고 친근한 언어로 작품 설명을 제공하며, 예술적 감각을 자연스럽게 일깨워 줍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인원 제한이 있어 사전 신청이 필수입니다. 신청은 부천 아트벙커 B39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할 수 있으며, 신청 마감 전 빠르게 등록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이 프로그램은 가족 단위, 특히 아이들에게 예술과 직접 연결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물합니다.
부천 아트벙커 B39에서 열리는 무료 전시 <벙커랑 친구 사이다>는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창의적이고 따뜻한 문화 행사입니다. 특히 5월 31일 열리는 ‘작가와 함께하는 도슨트 수업’은 예술을 한층 더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기회로, 아이와 부모 모두에게 소중한 시간을 만들어 줄 것입니다. 공식 홈페이지에서 전시 일정과 특별 프로그램 예약 정보를 확인하고, 지금 바로 나만의 문화 나들이를 계획해보세요!